아이랑 1박2일! 양평 산음 자연휴양림 실제 이용후기

요즘 물가가 비싸지니 여행 가는 것도 큰 맘먹고 가야겠더라고요.

 

아이와 자연 숲체험과 조용하게 자연 속에서 진짜 휴식을 저렴하게 누리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양평 산음 자연휴양림’을 검색해보셔야 할 때입니다.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와 예약팁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여름 성수기 전에 꼭 참고하세요!

 

 

 

 

 

 

 

 

양평 자연휴양림 예약 팁

양평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해 있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한 달 전부터 오픈되며, 성수기(7~8월) 주말은 빠르게 마감되니 오전 9시 오픈과 동시에 접속 필수입니다.

 

 

 

숲 속의 집, 통나무집, 휴양원, 야영데크 등 다양한 숙소 타입이 있어 인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인원이 3명이라 휴양원(3인)을 선택했는데 리모델링이 되어있어 진짜 깨끗했고 바로 앞에 계곡도 있어서 진짜 좋았어요.

 

 

 

 

입실 : 오후 3시

 

 

퇴실 : 다음날 오전 11시

 

 

 

👉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신청 및 후기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 실전 후기 – 양평 산음휴양림 주말 6만원 숙소

 

 

 

 

 

 

숙소 내부 및 주변시설

제가 예약한 곳은 휴양원의 마타리 3인실의 원룸 형태였어요. 개별 화장실도 있어요. 

 

 

 

딱 3인용의 이불자리와 티브이, 에어컨이 있어요. 티브이는 스카이채널로 다양하게 많이 나와요. 단, 룸에 와이파이는 없습니다.

 

 

 

 

 

관리소에서 에어컨 사용하신다고 하면 2,000원(1일) 이용료를 현금 지불하면 이렇게 카드에 충전해 주시고 에어컨 앞에 카드를 대면 이용시간이 뜨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더울까 봐 신청했는데 6월 14일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에어컨은 이용안 했어요.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휴지가 없다고 봤었는데 휴지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수건, 휴지, 세면도구는 챙겨갑시다.

 

 

 

 

 

 

 

 

 

아, 온수는 생각보다 콸콸 잘 나옵니다. 3명이서 연달아서 밤에 씻었는데, 온수가 계속 잘 나왔어요. 

 

 

 

 

 

 

에어컨, 냉장고, 전기밥솥, 하이라이트 등 기본 주방 시설이 갖춰져 있고, 모든 식기류, 컵들이 3인씩 준비되어 있어요. (전자레인지는 관리소에 있어서 이용 안 했어요)

 

 

 

 

주방세제도 있어서 식기류를 사용 전에 깨끗이 설거지하고 이용 후 설거지 해서 잘 정리해 두었어요. 냉장고가 커서 다행... 수박 사갔는데 아주 잘 작동됩니다.

 

 

 

 

 

 

휴양원 바로 앞에는 산책로, 정자, 계곡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하루 종일 자연 속에서 보내기 좋습니다. 아래 사진 사이로 들어가면 계곡이 나오는데 물이 진짜 맑고 시원했어요.

 

 

 

 

 

저희 아이는 계곡에서만 5시간 넘게 놀았어요. 올챙이도 있고 소금쟁이, 개구리, 동사리 물고기 등 물이 진짜 맑고 깨끗해서 자연스레 자연체험이 되더라고요.

 

 

 

 

부모님들은 캠핑의자에 그늘에 앉아서 맥주 한 캔.... 진짜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습니다.

 

 

 

 

 

 

 

 

 

 

 

휴양원 룸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없는데 휴양림 야외에서는 공공와이파이가 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야외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했어요.

 

 

 

 

 

 

 

 

밤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

밤이 되면 휴양림 전체가 정말 고요하고 어둡습니다. 생각보다 방음이 잘 되어있어서 휴양원이 만실이었는데도 새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했어요.

 

 

 

특히, 별이 정말 잘 보여서 야외 테라스에 캠핑의자 놓고 하늘 보는 시간이 최고였습니다.

 

 

 

 

 

 

 

양평 자연휴양림 근처 최고 맛집 추천, 완전 추천!!!!!!

오랜만에 숲 속에서 맛있는 소고기를 구워 먹어보자 싶어서 지인에게 추천받은 양평시내의 제일식당, 마침 휴양림 올라가기 전의 위치에 있어서 최고였어요.

 

 

 

진짜 소고기 특수부위 저렴하고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자연휴양림 올라오기 전에 포장해서 올라오세요.

 

 

 

그지 같은 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천상의 맛이 나더랍니다. 저는 양평에 갈 일 있음 여기 200프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양평 로컬맛집, 제일식당 고기 포장 가격 후기🔻

양평 로컬맛집 제일식당 고기포장, 가성비 실화냐

 

 

 

 

고기는 객실 내부에서 구워 먹을 순 없고, 가스버너로 휴양관 앞의 야외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요. 저도 가스 버너 챙겨가서 객실에 있는 프라이팬과 집게, 가위, 식기류로 구워 먹었습니다.

 

 

 

 

셋이서 700 그람 먹고도 더 먹을 수 있겠는데 싶었어요. 너무 맛있어서요ㅠㅠ 다음엔 좀 더 사가려고요.

 

 

 

 

 

 

아이와 함께 방문 시 준비할 것들

✔비누, 치약, 칫솔, 바디워시, 샴푸 등 세면도구는 필수입니다.

 

 

 

✔수건도 없어서 여유 있게 준비

 

 

 

✔모기 기피제 스프레이, 모기약 (생각보다 모기는 별로 없어서 하나도 안 물렸어요!!)

 

 

 

✔간식 & 아침식사 대체용 컵라면, 빵, 과일 

 

 

 

✔아이가 읽을 책 (사실 내내 밖에서 노느라 책 읽을 시간은 없었어요)

 

 

 

✔가스버너, 햇반 (고기 먹을 사람만, 햇반은 냄비에 물 끓여서 데움)

 

 

 

✔예약자의 신분증 필수지참, 현금 지참 (일반쓰레기봉투, 음식쓰레기봉투 합쳐서 800원 현금 구매)

 

 

 

✔모기 잘 물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모기팔찌 4개 준비해서 팔에 2개 걸고, 다리에 2개 걸고 만반의 준비를 했어요. (모기 하나도 안 물림)

 

 

 

 

 

 

 

쓰레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입실 당시에 일반쓰레기봉투, 음식물쓰레기봉투를 800원 주고 사 오는데 여기에 담으시면 되고요. 

 

 

 

저는 여유분 비닐봉지 큰 걸 가져가서 재활용 나오는 것들은 따로 담아 구분해 두었어요. 재활용은 따로 분리수거하니 이렇게 하면 간편하더라고요.

 

 

 

퇴실 시에 관리소 맞은편에 있는 쓰레기 버리는 곳에 한 번에 버리시면 됩니다.

 

 

 

 

 

 

 

 

휴양림 대체로 저렴하게 여행 갈 수 있는 방법

우리 모두 중소기업근로자잖아요? 대기업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는 전국 리조트, 중소기업 근로자분들도 저렴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휴양림은 여름이라 너무 더울 것 같아서 가을에 다시 신청할 예정이고 7월에는 근로자 휴양 콘도로 신청해 봤어요.

 

 

 

🔻이것 또한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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